아웃백의 버려진 농장
달하우지 스프링스에서 마운트 데어 가는 길에 만난 바람개비. 호주는 처절한 물과의 싸움이 한창이다. 너무 부족하거나 너무 한꺼번에 쏟아 붓는다. 이 버려진 농장은 자연과의 대결에서 패배한 인간의 흔적이다.
ⓒ오창학201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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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서.화에 능하고 길떠남에 두려움이 없는 생활인. 자동차 지구 여행의 꿈을 안고 산다. 2006년 자신의 사륜구동으로 중국구간 14000Km를 답사한 바 있다.
저서 <네 바퀴로 가는 실크로드>(랜덤하우스,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