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서울로 돌아왔다. 날씨가 싸늘하니 사람들의 발걸음도 뜸하다. 식당앞 오토바이 한 대, 그도 곧 주문을 받으면 배달을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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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소재로 사진담고 글쓰는 일을 좋아한다. 최근작 <들꽃, 나도 너처럼 피어나고 싶다>가 있으며, 사는 이야기에 관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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