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들은 용역깡패가 아니다. 학교의 업무를 담당하는 정규직 직원들이다. 2009년 3월, 단지 해고당한 비정규직 노동자란 이유로 저들을 뚫고 가야만 했다. 두 시간여 밀고 당기고 나서 힘겹게 천막을 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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