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문 조사실로 향하는 철제 회전계단의 비밀?
고 박종철 열사, 고 김근태 의원 등 수많은 민주인사들이 고문을 받았던 서울 남영동 대공분실(현 경찰청 인권센터)에는 5층 조사실로 향하는 회전식 철제계단이 설치되어 있다. 경찰에 체포된 민주인사들은 눈이 가려진 채 이 계단을 통해 고문이 행해지는 조사실로 올라가게 되면서 자신의 정확한 위치를 알지 못하게 되었다.
ⓒ권우성2012.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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