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방파제와 매여있는 배가 있는 곳이 조가비가 지천으로 있던 곳이다. 하지만 눈을 아무리 비려봐도 조가비는 없다. 다 허물어진 통통배가 죽어가는 내 고향 질매섬 바닷물의 고통스러움을 증명하고 있다.
ⓒ김동수2012.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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