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껏 신경숙의 소설과는 사뭇 다른 곡조이나, 결국 작가는 같은 마음으로 말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오래전 '나'를 향했던 그리움을, 이제 '타자'에게 허락하자고. 그것이 나의 인생을, 우리의 세상을 반짝이게 할 것이라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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