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균 전 청와대 비서관 긴급기자회견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을 삭제한 혐의로 검찰이 불구속 기소한 조명균 전 청와대 안보정책비서관이 17일 오전 마포구 신수동 노무현재단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노 전 대통령으로부터 회의록 자체를 삭제하거나 기록원에 이양하지 말라고 지시 받은 기억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회견에 앞서 조 전 비서관이 인사를 하고 있다.
ⓒ권우성201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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