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지일은 상곤의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상반된 연기를 보여준다. 서안으로 가는 기차에서는 담담하고 차분하게, 찬승으로부터 자신의 존재를 인정받기위해 필사적으로 매달리고 위협하는 장면에서는 통제의 끈을 놓아버린 채 광기에 휩싸인 상곤의 불안과 슬픔에 몸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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