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사고현장에서 구조된 단원고 2학년 생존 학생들이 학교 복귀를 앞두고 ‘우리는 단원고 2학년 학생입니다’라는 제목의 편지 글을 통해 자신들의 심정을 밝혔다. 위 글은 편지 글의 일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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