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구름 사이에 숨어 있던 안나푸르나 2봉. 허름한 산장의 창문과는 어울리지 않게, 아니 너무나 잘 어울리게, 웅장하게 고개를 들고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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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한 부부의 히말라야 여행,' '불량한 부부의 불량한 여행 - 인도편'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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