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장에 머리가 닿을 듯 좁은 우리 내 가장 높은 나뭇가지에 걸터 않는 수리 부엉이 한쌍.
ⓒ이명주201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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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보니 삶은 정말 여행과 같네요. 신비롭고 멋진 고양이 친구와 세 계절에 걸쳐 여행을 하고 지금은 다시 일상에서 여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바닷가 작은 집을 얻어 게스트하우스를 열고 이따금씩 찾아오는 멋진 '영감'과 여행자들을 반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