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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주 구릉

아내의 아침 출근길이다.

아내가 길 건너 버스를 타고 온다. 노선버스에서 내리는 버스를 사진 찍고 횡단보도를 건너 내게로 오는 아내를 찍었다. 밝은 웃음이 고맙다. 집에 와보니 사과를 깎아놓고 귤 두개를 접시에 두고 출근했다.

ⓒ김형효201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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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사람의 사막에서" 이후 세권의 시집, 2007년<히말라야,안나푸르나를 걷다>, 네팔어린이동화<무나마단의 하늘>, <길 위의 순례자>출간, 전도서출판 문화발전소대표, 격월간시와혁명발행인, 대자보편집위원 현민족문학작가회의 회원. 홈페이지sisarang.com, nekonews.com운영자, 전우크라이나 예빠토리야한글학교교사, 현재 네팔한국문화센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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