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부상자 발생에도 무차별 물대포
민중총궐기 대회가 열린 14일 오후 서울 종로1가 종로구청입구 사거리에 설치된 경찰 차벽앞에서 69세 농민 백남기씨가 강한 수압으로 발사한 경찰 물대포를 맞은 뒤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시민들이 구조하려하자 경찰은 부상자와 구조하는 시민들을 향해서도 한동안 물대포를 조준발사했다.
ⓒ이희훈2015.11.14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취재후원
관련기사
- 검찰 "직사 살수로 백남기 사망, 공권력 남용 행위"
- "국민 못 지킨 대통령, 자격 없다"던 당신, 기억합니다
- 물대포 쏜 경찰, 추모 분향소까지 '조직적 방해'?
- 의문 남긴 백남기 농민의 사망진단서
- 생목숨 빼앗고 나몰라라 국가는 너무도 잔인했다
- '경찰 물대포' 맞은 백남기 농민, 상태 위독
- 사진 설명이 끝? 백남기 청문회 지운 <조선>
- 매실 5박스에 300원, '쉬운 죽음'의 시대가 온다
- [단독 영상] 경찰 물대포, 백씨의 머리 노렸다
- "물대포 직사는 치명적" 헌법재판관 우려 현실로
- 같은 장소, 살인적 수압, 정조준, 쓰러져도 계속... 이것이 진정 정상적인 시위 진압인가
- [오마이포토] 경찰, 민중총궐기 부상자에게도 무차별 물대포
- "박근혜 퇴진!", "국정화 중단!", "쉬운 해고 박살" 광화문에 울려퍼진 8만 함성들... 밤 11시 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