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을 앞둔 가을 숲에서는 골짝물도 많이 줄기도 하고, 물이 차가우니 물에 몸을 담그지는 않지만, 바위에 앉아서 가을바람을 쐬면서 가을에 흐르는 노래를 가만히 헤아립니다.
ⓒ최종규2015.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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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꽃(국어사전)을 새로 쓴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를 꾸린다. 《쉬운 말이 평화》《책숲마실》《이오덕 마음 읽기》《우리말 동시 사전》《겹말 꾸러미 사전》《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시골에서 도서관 하는 즐거움》《비슷한말 꾸러미 사전》《10대와 통하는 새롭게 살려낸 우리말》《숲에서 살려낸 우리말》《읽는 우리말 사전 1, 2, 3》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