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사드 배치 결사 반대한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방어를 위해 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THAAD) 배치 후보지 중 한 곳으로 경상북도 칠곡으로 거론되자, 9일 오후 칠곡군 왜관역 광장에 군민들이 모여 사드 배치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이날 이들은 "사드 배치 선정에 있어 고려되어 할 사항으로 군사적 효용성, 국민의 안정, 환경 문제가 있는데 단순히 칠곡에 미군부대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사드를 배치한다는 것은 어처구니가 없다"고 주장했다.
ⓒ유성호2016.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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