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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씨 조카 장시호

검찰이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 조카 장시호(개명 전 장유진)씨를 출국금지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장씨는 작년 6월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를 설립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6억7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 등 스포츠 분야 각종 이권을 챙겼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2016.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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