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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국대회

14일 저녁 서면에서 열린 박근혜 퇴진 11차 부산시국대회에서 박종철 열사의 누나인 박은숙(55)씨가 눈물을 흘리며 동생에게 보내는 편지를 낭독하고 있다.

ⓒ정민규2017.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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