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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압구정동 구현대아파트 단지 안내판. 6일 수도권 전역엔 맹추위가 엄습했다. 서울을 대표하는 부촌(富村), 압구정 구현대아파트에 냉기가 돈다. '경비원 전원 해고' 사안을 둘러싸고 경비 노동자들이나, 주민이나 마음 구석에 쌓인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박동우2018.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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