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북측 예술단 공연이 열리는 국립극장 인근 장충체육관 앞에서 한 시민이 한반도기를 흔들며 북측 고위급 대표단의 방남을 환영하고 있다. 건너편에선 '평양올림픽'에 반대하는 시민들이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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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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