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2011)의 한 장면. 극중 '엄마'(배종옥 분)는 치매에 걸린 시어머니와 무심한 남편과 아이들 모두를 책임진다. 그런데 분명 슬픈 이야기임에도, 슬픔보다는 분노가 이는 건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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