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콘서트를 마무리 하면서 배우 손숙은 눈을 감은 채, 자신이 좋아하는 노천명의 시 '남사당'을 한 글자 한 글자 음미하며 암송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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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리스트, tracking photographer. 문화, 예술, 역사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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