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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yonhap)

스페인과 승부차기서 '선방 쇼' 보여준 모로코 부누

6일(현지시간) 모로코 골키퍼 야신 부누가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스페인과의 승부차기에서 공을 막아내고 있다. 이날 두 팀은 120분 연장 혈투 끝에 0-0 무승부를 거둬 승부차기로 승자를 가렸다. 승부차기에서 스페인은 부누가 지키는 골문을 한 번도 뚫지 못한 채 0-3으로 패했고, 모로코는 처음 출전한 1970년 멕시코 대회 이래 처음으로 8강에 올랐다.

ⓒAP/연합뉴스202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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