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베란다 앞 살구나무. 봄이 되면 살구나무가 화사한 꽃을 피우고 여름이면 주렁주렁 살구가 달린다. 옆 동산에서 날아온 새의 보금 자리가 되기도 하고, 새들이 집도 지어 새끼 새도 태어나곤 한다.
ⓒ유영숙202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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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교원입니다. 등단시인이고, 에세이를 씁니다. 평범한 일상이지만, 그 안에서 행복을 찾으려고 기사를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