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들이 갈 때 이번에 만든 파김치와 멸치조림, 그리고 지난 번에 담가서 따로 담아 놓았던 오이 피클을 싸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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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교원입니다. 등단시인이고, 에세이를 씁니다. 평범한 일상이지만, 그 안에서 행복을 찾으려고 기사를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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