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사전투표를 사흘 앞둔 5월 26일 오후 6시께 서울 도봉구 방학사거리를 찾아 노도강(노원·도봉·강북) 집중 유세를 벌였다. 가장 눈에 띄는 참석자는 공식 선거운동 이후 처음 김문수 후보 유세장에 나온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였다.
무대에 오른 한 전 대표가 "계엄 옹호 (세력)·부정선거 음모론과 확실하게 선긋고 '친윤(친윤석열) 구태정치를 확실하게 개혁할 것'이라고 얘기해서 승리의 길로 가야 한다"고 말하자, 현장에 있던 김 후보 지지자들이 즉각 "아니거든!"이라고 반응하며 "개XX" 등의 욕설까지 쏟아냈다.
(기획 : 이한기 기자, 기사 : 박수림 기자, 편집 : 최주혜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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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등장 한동훈 "친윤 구태정치 개혁" 김문수 지지자들 "배신자, 꺼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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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 2025.05.27 1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