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6일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검찰개혁은 민주당의 정체성이자 개혁의 깃발이고 상징이다”라며 “검찰 개혁 실패하면 총선도 상당히 어려워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청래 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검사 권력 오남용 사례로 본 형사소송법 개정 토론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을 만나 “정체성이 훼손되고 깃발이 찢어지고 상징이 얼룩진다면 민주당을 지지해온 전통적 지지층에게 엄청난 실망과 서운함이 밀려올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근는 “검찰개혁은 절대로 포기할 수 없고 실패해서도 안 된다. 보완수사권은 전면 폐지해야 한다”라며 “검사에게 수사를 주지 않는다는 것이 우리 정부와 민주당의 약속이자 대원칙이다”라고 말했다.
ⓒ유성호 | 2026.07.16 1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