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관련 기자회견 열어 김 후보자 의혹에 대응하는 것을 두고 ‘지나치다’는 지적이 나오는 데 대해 “지금 저 하나하고 200명하고 싸우는 것”이라며 “민주당계 180명도 있지만 장동혁 당권파 한 10명 정도도 있지 않느냐”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제가 평소보다 200배 이상 싸워야 한다”라며 “이걸 막을 수 있다면 하루에 50개가 아니라 5000개라도 쓰겠다”라고 강조했다.
한 의원은 “국민의힘의 많은 분들도 이 문제의식에 동의하고 열심히 뛰고 있다”라며 “그분들도 응원하고 많이 소통하고 있다”라고 부연했다. 국민의힘 전체와 대립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은 것. 반면, 장동혁 대표 측을 향해서는 “함께 싸우지 않을 거면 민주당을 돕고 나를 방해하지 말고 그냥 북이나 치시라”라고 꼬집었다.
ⓒ유성호 | 2026.09.13 1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