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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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안부묻기> 마지막 강의 주인공은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기자입니다. 그는 자타공인 덴마크 ‘행복’ 전문가입니다. 2012년 행복지수 1위인 덴마크를 방문하고 최근까지 23차례 덴마크를 오갔습니다. 그는 왜 덴마크에 매료되었을까요?

오대표는 덴마크에서 우리사회가 잃어버렸던 것을 봤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도 가지고 있었고 충분히 복원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바로 공동체의 가치를 말합니다.

산업화가 되기 전에 우리도 공동체의 가치가 하나의 문화였습니다. 굳이 문화라고 이름 짓지 않았지만, ‘공동체’ 가치가 있었습니다. 장난감이 부족한 시골에서 아이들은 알아서 놀이감을 찾았습니다. 동네 어느 집을 가도 밥을 먹을 수 있습니다.

스스로 선택하기 즐겁고, 더불어 함께하니 더욱 즐겁습니다. 오대표는 덴마크에서 공동체를 보았는데, 이미 우리는 이것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만큼 멀리 있는 것은 아닙니다.

더불어 오대표는 교실과 사회의 연결을 주장합니다.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이고 모두가 이해합니다. 하물며 교실에서 이러한 가치를 배웁니다. 하지만 사회에는 통용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교실과 사회가 연결되어 문화로 만들어 한다고 주장합니다.

이 강의에는 위의 내용보다 훨씬 많은 이야기(사례)가 많습니다. 단지 덴마크의 행복을 머리로 학습하지만은 말아주시면 좋겠습니다. 아무쪼록 마음으로 느끼시길 바랍니다. 강의를 보시고 기분좋게 생활에서 풀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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