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서울시교육청에서 근무 중. 플로리다주립대 정책학 박사: 「차터스쿨이 공립학교의 학업성취도 및 인종분리에 미치는 영향 분석」 (2012) 강의: 순천대 객원교수(2015), 숙명여대 및 광주교대 등 강의 저서: 《교육을 교육답게》(2018), 《포노사피엔스 학교의 탄생》(2020), 공역서 《교육은 어떻게 사회를 지배하는가》(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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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모두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에 갈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모든 학생들이 서울대, 연고대 수준의 학업을 소질과 관심에 따라 추구할 수 있는 체제를 만들자는 취지라고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주신 말씀 대부분 공감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우리나라의 사회경제적 상황이 좋아져서 대부분의 학생들이 원하는 것을 공부할 수 있습니다. 제 글의 주 내용은 공교육체제가 다양한 학생들의 요구를 수용하고 지지하고 채워줄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자는 것입니다. 핵심적으로는 지금 우리가 가지고 있는 과학고, 예술고, 체육고, 마이터고, 특성화고등을 네트워크로 체계화하여 누구나 자신의 관심과 소질, 능력과 재능에 따라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전환하자는 취지입니다. 내용에서 일부 오류가 있었다면, 죄송합니다. 확인해보겠습니다.
  3.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디지털 대전환을 많이 말씀들 하시는데, 진정으로 지식과 정보의 성질이 바뀐데 따른 학교 대전환에 대해 고민하는 논의는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이 문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4.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선생님 같은 학부모가 많아져야 우리 교육과 학교 문화가 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5. 여러 비판과 지지의 의견 감사합니다. 교사들이 수업과 학생지도에 전념할 수 있게 하자는 주장은 교사들을 편하게 하지는 말이 아니라, 교사들이 수업과 학생지도에 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더 집중하게 하자는 말이라고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행정직원들에게 더 많은 짐을 지우자는 주장이기보다는 행정직원이 학교에서 행정을 책임지는 주체로 설수 있도록 행정시스템을 개선하자는 주장으로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교사를 교수로 만들자는 주장도 아닙니다. 학원 강사도 행정업무를 하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학교에서 교사들이 진정으로 교사로서의 전문성을 살리면서 제대로 교육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면서 교사의 생산성, 교사평가의 엄정성, 교원의 책무성을 요청하자는 주장으로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최승복 드림
  6. 김성훈 기자님, 제 책의 서평을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보다 현장의 현실과 느낌, 문제와 대안을 간략하면서도 확실하게 정리해주셨군요! 우리 교육이 개개인을 소중히여기고, 학교와 교사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학부모는 행복하게 아이들의 성장을 도울 수 있는 그런 교육으로 거듭 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