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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시민사회단체 연대조직인 안양희망연대(대표 송무호. 정성희)가 겨울철 결식아동 돕기를 위해 방과후 어린이공부방 4곳에 기금을 전달했다.

 

28일 오전 이종만 경기환경련 대표, 송무호 안양희망연대 상임대표와 정성희 공동대표는 안양지역의 대표적인 저소득층 어린이 공부방인 한무리 나눔의 집, 빚진자들의 집, 시민대학 부설 해오름공부방, 자주학교를 찾아 각각 100여만의 겨울방학중 결식아동돕기 기금을 전했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지난 23일 범계1번가에서 개최된 '결식아동돕기와 친환경 무상 학교급식 실현을 위한 행복나누기 가을노래공연' 으로 모아진 기금이다. 노래 공연 중 관객들이 모금함에 약 100만원을 넣었고 안양지역 시민단체와 뜻 있는 인사들이 300만원을 별도로 모아 줬다. .

 

송무호 안양희망연대 상임대표는 기금 전달에 대해 "특히 방학중인 겨울철에 가정형편이 어려워 점심을 굶는 결식아동을 조금이라도 도와주고, 나아가 경기도내 전체 초등학교의 친환경 무상급식을 반드시 실시하도록 경기도청과 경기도의회에 촉구한다는 의미에서 가을노래공연의 후원금과 시민모금 전액을 4군데 똑같이 나눠주게 되었다"고 밝혔다.

 

안양희망연대 주최, 안양시 시민사회단체들이 후원한 지난 23일 가을노래공연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 (약 500명),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됐다. 이 날 가을노래공연은 안양사랑청년회 '일과 놀이'의 신명나는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주최 측의 인사말과 후원협찬 인사 소개, '행복나누기7080통기타'의 가을콘서트 순으로 행되었다.

 

특히 '행복나누기7080통기타' 공연팀의 7080 인기가요 열창이 시민들의 뜨거운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이 공연팀은 지난 5월부터 10월말까지 매주 올림픽공원 88수변무대에서 추억의 7080노래로 40~50대에게 선풍적 인기를 끌었다.

 

이날 가을노래공연에서는 지역원로인 이종만 경기환경운동연합 대표가 '향수', 음악교사인 김영조 전교조 안양과천지회장이 'My Way', 정애경 참교육학부모회 안양지회 준비위원장이 김건모의 '더블'을 열창해 앵콜이 받았다.  공연장 옆에는 친환경・무상 학교급식 실현 서명운동과 결식아동 돕기 모금운동이 진행되었다.

덧붙이는 글 | 안양뉴스 유포터 뉴스


#안양희망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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