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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토 28일 저녁 8시(현지시각) UNWTO(유엔세계관광기구) 폐막식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는 잠비아 관광청 카리스토 미디어담당관이다.
▲ 카리스토 28일 저녁 8시(현지시각) UNWTO(유엔세계관광기구) 폐막식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는 잠비아 관광청 카리스토 미디어담당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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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백화점이 신기하고, 인상적이었다."

지난 달 28일 오후 8시(현지시각) 잠비아-짐바브웨 공동주최로 잠비아 리빙스턴 로얄 호텔에서 열린 UNWTO총회 폐막식에 동석한 아프리카 잠비아 관광청 카리스토 미디어담당관의 말이다.

그는 "지난해 10월 마이클 사타 대통령의 수행원으로 한국을 방한한 적이 있다"면서 "한국에서 풍기는 인상이 좋았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서울에서 들린 백화점이 신기하고 인상적이었다"면서 "한국의 가발이 잠비아에서도 인기가 있고, 세계적으로도 유명하다는 것도 알고 있다"고 말했다.

폐막식 UNWTO폐막식 만찬장이다.
▲ 폐막식 UNWTO폐막식 만찬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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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잠비아 수도 루사카에서 한국 교민 중 세탁소와 가발 공장을 운영하는 사람도 있다"면서 "나는 빅토리아 호수 111m 번지 점프를 세 번이나 했다, 기왕에 잠비아에 왔으니 빅토리아 폭포에서 번지점프 한 번 해보고 가라"고도 했다.

카리스토는 "잠비아 토속 음식 '쉬마'를 반드시 맛보고 가야 한다"면서 "쉬마는 밀가루나 옥수수 가루로 떡같이 만든 음식이고, 고기, 야채 등을 함께 먹으면 맛이 일품"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카리스토는 "세계적으로 흑인이 대통령이고 백인이 부통령인 나라는 잠비아와 미국뿐이 없다"고 농담을 해, 동석했던 사람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그는 한국인터넷기자협회 공동취재단에게 친절히 아프리카 잠비아 관광에 대한 정보를 줬다. 실제 잠비아 밀림의 사자, 치타 등과 산책할 수 있는 The Mukuni Big 5 사파리, 잠베지 강의 레프팅, 짐바브웨와 잠비아 국경을 연결하는 다리 중간에 있는 번지점프, 비토리아 호수 등을 관람하게 해줬다.

통역을 한 UNWTO ST-EP재단 김신국 국장은 "카리스토는 아주 친절하고 재밌는 잠비아 공무원"이라면서 "그에게 잠비아 관광에 대한 많은 정보를 습득했다"고 말했다.

빅토리아 폭포 잠지아와 짐바브웨, 두 나라의 문화관광자원인 빅포리아 폭포이다. 세계 3대 폭포로 알려져있다.
▲ 빅토리아 폭포 잠지아와 짐바브웨, 두 나라의 문화관광자원인 빅포리아 폭포이다. 세계 3대 폭포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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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토리아 폭포 세계 3대 폭포로 알려진 잠비아 빅토리아 폭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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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프팅 잠비아 짐베지 강에서 레프팅을 하고 있는 한국인들이다.
▲ 레프팅 잠비아 짐베지 강에서 레프팅을 하고 있는 한국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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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지점프 잠비아와 짐바브웨 국경다리 중간 빅포리아 폭포 번지점프대에 서 뛰어 내릴 준비를 하고 있는 한 관광객이다. 높이가 무려 111미터라고.
▲ 번지점프 잠비아와 짐바브웨 국경다리 중간 빅포리아 폭포 번지점프대에 서 뛰어 내릴 준비를 하고 있는 한 관광객이다. 높이가 무려 111미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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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비아 밀림의 사자, 치타 등과 산책할 수 있는 The Mukuni Big 5 사파리에서 치타와 사진을 촬영한 한국인이다.
 잠비아 밀림의 사자, 치타 등과 산책할 수 있는 The Mukuni Big 5 사파리에서 치타와 사진을 촬영한 한국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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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비아 카리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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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미디어에 관심이 많다. 현재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상임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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