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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시민사회 재야의 4.29 보궐선거 개혁후보 발표 기자회견 모습  광주 시민사회 재야의 광주 서구을 보궐선거에서 기득권정치 타파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개혁후보로 천정배 전 법무부 장관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 광주 시민사회 재야의 4.29 보궐선거 개혁후보 발표 기자회견 모습 광주 시민사회 재야의 광주 서구을 보궐선거에서 기득권정치 타파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개혁후보로 천정배 전 법무부 장관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 김범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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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시민사회·재야단체는 17일 오후 광주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천정배 전 법무부장관을 광주 서구을 4·29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개혁후보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광주지역 6개 시민사회·재야단체로 구성된 4·29 광주 서구을 보궐선거 대책 범시민정치위원회는 "서구을 보선은 기득권정치 타파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천정배 전 장관을 추천한다면서 이번 보궐선거를 통해 박근혜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고 선언했다.

위원회는 "민주성지 광주정신이 훼손되고 있음에도 호남의 여당인 새정치연합은 수권정당으로서 어떠한 희망도 보여주지 못하고 민주수호와 정권교체를 위한 광주시민의 염원을 계파와 기득권이 대신하고 있다"면서 "견제와 균형이 사라진 비정상적 정치구조가 시민주권을 농락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국회의원에게 줄을 서지 않으면 선출직 공무원이 되기 어려운 기득권정치의 구조화를 깨뜨리지 않는 한 광주정신도, 정권교체도 요원할 것"이라며 "이번 광주 서구을 보궐선거는 새정치연합의 독점정치와 기득권정치를 심판하는 선거여야 한다"라고 밝혔다.

위원회는 "이번선거에서 기득권정치에 맞선 개혁후보 천정배의 승리는 앞으로 지역의 다양한 정치세력의 공정한 경쟁과 참신한 지역일꾼 발굴의 초석이 되고 야당다운 야당, 정권교체의 희망을 주는 정치지형을 보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마지막으로 "새정치연합을 제외한 모든 정치세력과 후보단일화를 추진하여 4.29보궐선거에서 승리하고 이를 토대로 2016년 총선과 2017년 대선의 승리를 위해 정치지형의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는 한편, 호남개혁정치 실현과 시민주권의 회복 그리고 지역공동체의 발전을 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면서 시민들의 지지와 격려를 당부하였다.

한편 범시민정치위원회에는 광주·전남민주화운동 동지회, 민주평화 광주·전남회의, 광주 민족예술인단체총연합회, 5·18공법단체추진위원회, 복지국가 소사이어티, 광주·전남 민청학련 동지회 등 6개 단체가 참여했다.

덧붙이는 글 | 개인블로그와 다음 아고라에 게재합니다



#천정배#광주시민사회 재야#새정치민주연합#기득권정치 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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