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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명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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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세상에서 가장 화려한 거미줄을 소개합니다. 전시장에 전시된 디스플레이가 아니고 진짜 살아있는 자연 그대로의 '거미와 거미줄'입니다. 사진을 보면 어디론가 열심히 걸어가는 거미는 붉은 모습입니다. 반면 거미줄은 오색 빛 찬란한 모습을 띠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순간 포착입니다. 연출이 아닙니다.

어디냐고요? 바로 여수 오동도 동방파제 조명길입니다. 길이 262m죠. 오동도 난간에 거미가 집을 지었습니다. 밤이 되자 조명 아래 거미줄은 오색빛 거미줄로 변했습니다.

"원더풀!"

탄성이 절로 터집니다. 지난 6월 완공된 이곳. 밤에 거닐면 아름다운 항구도시 여수 밤바다의 야경에 푹 빠집니다.

유심히 보면 세상은 이런 아름다운 장면이 천지입니다. 우리가 알게 모르게 그냥 지나칠 뿐이죠. 이런 광경을 발견하고 사진을 찍자, 관광객들이 사진찍기 바쁩니다. 이런 것에 착안해 '오색 거미줄 조형탑'이 세워진다면 아주 멋진 예술의 공간으로 탄생할 것 같지 않나요?

#전남 #여수오동도동방파제조명길 #거미와거미줄 #여수밤바다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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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하고 싶은 일을 남에게 말해도 좋다. 단 그것을 행동으로 보여라!" 어릴적 몰래 본 형님의 일기장, 늘 그맘 변치않고 살렵니다. <3월 뉴스게릴라상> <아버지 우수상> <2012 총선.대선 특별취재팀> <찜!e시민기자> <2월 22일상> <세월호 보도 - 6.4지방선거 보도 특별상> 거북선 보도 <특종상> 명예의 전당 으뜸상 ☞「납북어부의 아들」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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