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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동구 선관위 예비후보 접수 현장 ⓒ 인천뉴스
 남동구 선관위 예비후보 접수 현장 ⓒ 인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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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부터 6 ·13 지방선거 구청장· 시 ·구의원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됐지만 인천시의 경우 예비후보자 등록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인천시 선관위 구청장· 시· 구의원 예비 후보 등록 결과 구청장 13명, 시의원 8명, 구의원 25명 등  46명이 접수했다. 지난달 13일부터 진행된 시장 교육감 예비후보는 시장 2명,교육감 2명이 등록해 모두 50명이다.

제7회 지방선거가 3개월 남짓 남은 시점에서 본다면 선거사무소 설치,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 어깨띠 착용, 홍보물 작성 등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예비후보자 등록수는 매우 저조한 편이다.

최근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 희망자를 대상으로 예비후보 자격 검증 신청을 받은 결과, 구청장‧군수 등 기초단체장 출마 희망자 38명, 광역의원 출마 희망자 58명, 기초의원 출마 희망자 90명 등 총 186명이 선출직공직후보자검증위원회(이하 검증위)에 서류를 접수한 바 있다.

일각에서는 출마 희망자가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민주당에서 최종적으로 검증위 검증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인천시 각 선관위 예비후보자 등록수는 저조할 수 있다고 예측하고 있다.

또 구청장에 도전하는 시의원들은 사퇴기한이 남아있어 예비후보자 등록을 미루고 있지만, 의정 홍보 등 얼굴 알리기에는 적극 나서고 있다.

7일 현재까지 중구청장 예비후보 등록은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행정관을 지낸 홍인성(54) 박남춘 의원 전 보좌관과 전재준(59) 전 국민의당 인천시당 부위원장이 접수했다.

이환섭(67) 전 인천동부경찰서장은 동구청장, 이영훈(50) 인천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과 최백규(50) 전 남구의회 의원은 남구청장, 서원경(55) 전 국민의당 인천시당 사무처장과 선계훈(58) 사)한국정책평가협회 이사는 연수구청장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

박대일(52) 민주당 인천시당 서민경제발전특별위원장과 강석봉(63) 전 인천시의원과 이화복(58) 바른미래당 남동구갑 공동지역위원장은 남동구청장에 고영훈(64) 자유한국당 계양갑 당협위원장은 계양구청장, 이재현(59) 수도권 매립지공사 전 사장과 조경곤(51) 인천시 제23호 무형문화제 판소리 고법 예능 보유자는 서구청장 예비후보자로 등록을 마쳤다.

시의원 예비후보자 등록수는 남구 제4선거구에 3명, 연수구 제1선거구에 2명, 계양구 제2선거구에 1명, 서구 제4선거구에 1명, 옹진군에 1명이다.

옹진군수 출마설이 있었던 김경선(66) 인천시의원은 옹진군 선거구에 예비후보자 등록을 함으로써 시의원 재선에 도전한다.

구의원 예비후보자 등록수는 중구 가 1, 중구 나 1, 동구 가 2, 연수구 가 1, 연수구 가 6, 남동구 가 1, 남동구 나 2, 남동구 다 3, 남동구 라 2, 남동구 마 1, 부평구 가 1, 부평구 바 1,계양구 가 1, 서구 나 2로 총 25명이 예비후보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13일부터 시작했던 인천 시장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은 현재 정의당 인천시당 김응호 위원장과 홍미영 전 부평구청장이 했다.

최근 복잡한 선거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 인천시교육감은 고승의 덕신학원 장학재단이사장과 도성훈 전 동암중 교장이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한편 6월 13일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인천의 지역구 시의원 정수는 31명에서 33명으로(동구 1명 감소 / 연수,  남동, 부평 각 1명 증가) 기초의회 군∙구의원 정수는 116명에서 118명으로 각각 늘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인천뉴스>에 실린 글 입니다.



#인천뉴스#6·13 인천 선거#예비후보 등록 50명 저조#예비후보자 등록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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