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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대전시의원의 폭로로 수사가 시작된 지난 지방선거과정에서의 '불법선거자금 요구사건'이 내주 초 마무리되어 기소될 것으로 보인다.

15일 검찰에 따르면, 검찰은 김 의원에게 불법선거자금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는 변 모씨(구속)와 변 씨와 공모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전문학 전 대전시의원(구속), 그리고 변 씨에게 불법자금을 건넨 방차석(불구속, 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구의원 등 3명을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내주 초 기소할 방침이다.

다만, 김 의원이 방 의원에게 건넨 사무실 집기비용 등 일부 자금에 대해서는 불법자금으로 판단하지 않아 김 의원은 기소대상에서 제외될 것으로 알려졌다.

 

#김소연#전문학#방차석#불법선거자금요구#공직선거법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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