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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광용 거제시장이 3일 태풍 피해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해양쓰레기 수거작업을 벌이고 있다.
 변광용 거제시장이 3일 태풍 피해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해양쓰레기 수거작업을 벌이고 있다.
ⓒ 거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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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광용 경남 거제시장은 태풍 피해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해양쓰레기 수거 작업을 벌이면서 신속한 복구를 당부했다.

제9호 태풍'마이삭'은 2일 밤부터 3일 새벽 사이 거제를 관통했다.

거제시에 따르면, 옥포2동 덕산 4차, 하청 LH, 아주동 현진에버빌 아파트와 분뇨처리장 등 시설이 강풍에 일시 정전되기도 했다. 또 거가대교와 거제대교도 한때 통제되었다.

거제에서는 신호기 등 교통시설물 파손, 도로와 주택 피해, 담장 전도, 침수, 유리 깨짐 및 간판추락 등 32건의 피해신고가 접수되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3일 장승포동, 일운면 소동리, 덕포해수욕장 등 피해 현장을 돌며 점검했다.

변 시장은 강풍에 밀려온 해양 쓰레기와 도로 침수로 피해를 입은 장승포항 인근 마을과 일운면 소동리 주택 지붕 파손 현장, 보도블럭 복구 작업에 한창인 덕포해수욕장을 차례로 방문하여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빠른 복구를 주문했다.

현장에서 변 시장은 직접 주민들과 함께 해양 쓰레기 수거작업을 벌이기도 했다.

변 시장은 "가용 할 수 있는 장비와 인력을 최대한 투입해 피해복구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변광용 시장은 "우려와 달리 우리 시에 큰 피해가 없어 다행이지만, 뒤이어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북상하고 있는 만큼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며 "철저한 사전 준비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이 3일 태풍 피해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해양쓰레기 수거작업을 벌이고 있다.
 변광용 거제시장이 3일 태풍 피해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해양쓰레기 수거작업을 벌이고 있다.
ⓒ 거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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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광용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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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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