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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준 고양시장은 4월 12일 이길용 고양시의회 의장과 함께 이용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만나 경기도시주택공사(GH공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신용보증재단 등 3개 기관 유치 신청서를 전달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4월 12일 이길용 고양시의회 의장과 함께 이용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만나 경기도시주택공사(GH공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신용보증재단 등 3개 기관 유치 신청서를 전달했다.
ⓒ 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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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이재준)가 경기도 3차 공공기관 이전 유치 공모에 3개 기관을 신청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이길용 고양시의회 의장과 함께 12일 오전 이용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만나 경기도시주택공사(GH공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신용보증재단 등 3개 기관 유치 신청서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약 812만7000㎡ 규모로 조성되는 창릉3기 신도시에 20% 지분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면서 "일산테크노밸리·고양영상밸리 등 경기 남‧북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경기북부 신성장 거점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는 반드시 고양시에 유치돼야 한다"고 밝혔다.

고양시측은 성사혁신지구나 한류월드 등 공공시설이 입주할 수 있는 장소가 준비돼 있어 경기주택도시공사를 비롯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나 경기도신용보증재단이 들어올 경우 적극적인 행정지원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또한 자유로·통일로·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서울문산고속도로 등 사통팔로로 연결돼 있는 도로망과 지하철3호선·GTX 철도망 등 교통 편의성이 좋아 경기도 공공기관의 발전에도 유리하다는 것이다.

이날 이길용 고양시의회 의장은 경기주택도시공사 고양시 이전 요구를 위한 고양시의회 의원 일동의 성명서를 전달해 경기도 공공기관의 고양시 이전을 적극 지원했다. 고양시공공노동조합연대에서도 입장문을 전달했다.

한편, 고양시는 경기도에서 3차 공공기관 이전 발표 후 적극적인 유치 의사를 밝히며 SNS, G-버스 등을 통해 공공기관 이전을 홍보하고 있다.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자체 여론조사 결과, 약 80%의 시민들이 찬성하는 등 유치 의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는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p.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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