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가 시민 불편 민원을 신속 처리를 위한 민원소통기동TF 운영에 들어간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민원소통기동TF 가동을 민선8기 제1호로 지시했다.
김 시장은 "시민이 불편해 하는 민원에 대해 신속하게 현장을 확인하고 처리할 수 있는 부시장 직속의 기동처리반을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민원소통기동TF는 ▲민원 상담·접수·현장 확인 및 관련 부서 연계처리 ▲고충·불편민원 조사 및 처리 ▲현장민원 기동처리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민원소통기동TF는 부시장 직속으로 신설된다.
TF의 구성원은 총 4명(6급 팀장 1, 7급 이상 3명)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행정·토목·건축·농업·환경·공업 등 인허가 업무 1년 이상의 경력자를 대상으로 희망자를 모집하고, 면접을 거쳐 최종적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김경희 시장은 "앞으로 보다 나은 민원행정 처리에 행정역량을 집중해나갈 계획"이라며 "향후 이천시 조직 또한 민원행정서비스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추어 개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