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포토] 1회용컵으로 만든 "컵 보증금제 전국시행" 퍼포먼스

등록 22.12.02 12:25l수정 22.12.02 12:29l권우성(kws21)

[오마이포토] ⓒ 권우성


'1회용컵 보증금제'가 세종과 제주 지역에서 첫 시행되는 2일 오전 녹색연합, 여성환경연대, 환경운동연합, 이제석광고연구소 활동가들이 서울 세종문화회관앞에서 '1회용컵 보증금제 전국시행'을 요구하는 정크아트 퍼포먼스를 벌였다.

참가자들은 "대상지역을 축소하고 교차반납을 막는 환경부의 정책은, 5%밖에 재활용되지 않는 1회용컵의 회수율을 높여 재활용율을 높이겠다는 제도의 취지와는 정반대되는 조치"라고 비판했다. 또한 이들은 보증금제의 핵심은 '쉬운 반납'에 있다며, 환경부가 '교차반납' 원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1회용컵 보증금제’가 세종과 제주지역에서 시행되는 2일 오전 녹색연합, 여성환경연대, 환경운동연합, 이제석광고연구소 활동가들이 서울 세종문화회관앞에서 ‘1회용컵 보증금제 전국시행’을 요구하는 정크아트 퍼포먼스를 벌였다. ⓒ 권우성

 

1회용컵으로 '보증금제 전국시행' 글씨를 만들어 놓았다. ⓒ 권우성

 

기자회견을 앞두고 이제석 대표가 계단에 1회용컵을 정렬하고 있다. ⓒ 권우성

 

‘1회용컵 보증금제’가 세종과 제주지역에서 시행되는 2일 오전 녹색연합, 여성환경연대, 환경운동연합, 이제석광고연구소 활동가들이 서울 세종문화회관앞에서 ‘1회용컵 보증금제 전국시행’을 요구하는 정크아트 퍼포먼스를 벌였다. ⓒ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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