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장남평야에는 3개체의 고니가 월동중에 있습니다. 확인해 보니 큰고니 무리에 섞여 작은 고니가 월동하고 있습니다. 큰고니와 차이점은 노란색 부리 부분이 적은 것입니다.
고니는 국내에서는 거의 월동하지 않는 종입니다. 지난해 12월 환경부 조류센서스에 따르면 남강에 5개체가 전부입니다. 1999년 792개체가 확인된 고니가 불과 20여년 만에 손가락으로 셀수 있을 정도로 줄어들었습니다.
동시센서스가 인정한다면 남강의 5개체, 장남의 3개체 총 8개체만이 국내에 월동중인 것입니다. 월동중인 고니의 영상을 공유합니다. 지난 9일과 11일 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