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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회 전국 동시조합장선거가 시작된 가운데. 8일 홍성에서는 모두 12개 투표소에서 오전 7시부터 일제히 진행됐다. 이날 오전 8시 홍성의 농협 조합장을 선출하는 한 투표소에는 이른 아침부터 조합원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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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전국 동시조합장선거가 시작됐다. 8일 충남 홍성에서는  모두 12개 투표소에서 오전 7시부터 일제히 진행됐다.

홍성에서는 14개(농협 10, 낙협 1, 축협 1, 한우조합 1. 산림조합 1) 조합장 선거에 모두 30명이 출마했다. 경쟁률은 2.1대 1이다.

하지만, 서부·홍동농협과 낙협은 단독출마해 무투표 당선 확정이어서 실제 경쟁률은 2.45대 1로 약간 높아졌다.

조합장 임기는 4년으로 농어업인과 축산인 등 조합원의 직접 투표로 선출되며, 지난 2015년 부정선거 방지를 위해 선관위 주관으로 시행되고 있다.

이날 오전 8시 홍성의 농협 조합장을 선출하는 한 투표소에는 이른 아침부터 조합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농사 준비로 바쁜 농민들은 앞으로 4년을 이끌 조합장 선거에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투표를 마친 한 조합원은 기자에게 "조합이 잘 돼야 조합원에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조합을 위해 4년 동안 열심히 일할 후보자에게 투표했다"라고 전했다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는 이날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지정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특히, 자가·시설격리 중인 코로나19 감염병 환자 등은 구·시·군 마다 설치되는 '격리자 특별투표소' 등에서 투표가 가능하다. 단, 선거일 오전 11:50부터 외출할 수 있으며 투표종료 후 즉시 귀가해야 한다.

조합장 선거와 관련해 홍성군선거관리위원회는 "현재까지 특이사항 없이 투표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홍성군 조합장 개표는 내포 농협중앙회 충남세종본부에서 진행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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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회 전국 동시조합장선거가 시작됐다. 8일 홍성에서는 모두 12개 투표소에서 오전 7시부터 일제히 진행됐다. 홍성에서는 14개(농협 10, 낙협 1, 축협 1, 한우조합 1. 산림조합 1) 조합장 선거에 모두 30명이 출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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