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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배병수 국제관계대사한테 임용장을 수여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배병수 국제관계대사한테 임용장을 수여했다.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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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신임 국제관계대사에 배병수 전 삿포로 총영사를 임용했다고 4일 밝혔다.

국제관계대사는 전문지식 및 능력을 갖춘 외무공무원을 외교부로부터 추천받아 도지사가 임용한다.

배병수 신임 국제관계대사는 외무사무관, 주애틀란타 총영사, 주독일 1등 서기관, 주유엔 1등 서기관, 의전기획관, 공공외교총괄과장, 주삿포로 총영사 등을 역임하였다.

경남도는 "풍부한 외교 경험을 가진 배 대사의 임용으로 외국과의 소통 채널이 확대되어 경제, 통상, 문화, 스포츠 등의 교류사업은 물론 및 해외 투자유치단 활동 등에도 탄력받아 도의 국제 역량과 위상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배 신임대사는 "국가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지방이 탄탄하고 강해져야 한다"며 "경남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가 추진 중인 투자유치를 비롯하여 국제교류 협력 확대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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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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