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3일 저녁 진주실내체육관에 마련된 대통령선거 개표소. ⓒ 윤성효
역사적인 제21대 대통령선거에 경남지역 전체 투표율은 77.1%(오후 7시 현재)를 보였다.
전체 유권자 277만 6028명 가운데 3일 본투표에 124만 2007명, 5월 29~30일 사전투표에 89만 6991명이 투표해 전체 218만 8998명이 참여했다. 경남지역 투표율은 전국 평균 77.8% 보다 밑돌고 있다.
경남 28개 시군 가운데 창원 전체 78.3%, 진주 78.2%, 통영 76.0%, 고성 76.6%, 사천 76.5%, 김해 75.8%, 밀양 75.8%, 거제 74.5%, 의령 77.3%, 함안 77.0%, 창녕 75.1%, 양산 76.4%, 하동 79.3%, 남해 78.1%, 함양 78.4%, 산청 78.8%, 거창 76.8%, 합천 76.8%다.
경남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오늘 투표는 지역에서 순조롭게 진행되었고, 특별히 문제가 될만한 사안은 발생하지 않았다"라며 "매번 선거 때마다 종종 있는 가벼운 소란 행위 정도는 있었다"라고 밝혔다.
창원지역 한 투표소에서는 구체적인 사유가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며느리가 시어머니의 투표용지를 찢는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투표지는 훼손된 용지로 분류 조치되었다.
또 일부 투표소에서는 유권자에 의한 소란행위가 벌어져 경찰이 출동해 귀가 조치를 하기도 했다.
또 창원 진해구 용원에 있는 한 아파트 앞 도로에 있던 더불어민주당의 "투표로 내란 심판"이라고 된 펼침막이 훼손된 채 발견되어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6월 3일 창원진해 도로에 걸려 있던 선거 관련 펼침막이 훼손되어 있다. ⓒ 독자제공
한편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경남선대위는 이날 저녁 각각 경남도당에서 개표 상황을 지켜보며 점검한다.
민주당 경남선대위는 송순호 총괄상임선대위원장 겸 최고위원과 김두관 상임선대위원장 겸 양산을지역위원장, 정진용 상임선대위원장 겸 한국노총 경남본부 의장 등이 참석해 개표 상황실을 운영한다.
경남지역 18개 시군에서는 이날 저녁 개표 작업이 벌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