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한국환경보전원은 금강수계 매수토지의 변화를 체험하는 ‘2026년 금강쏙~ 생태교육’ 상반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 우리해 사회적협동조합
단순히 금강을 보는 것을 넘어 현장을 직접 발로 걷고 가슴으로 느껴볼 기회가 열렸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한국환경보전원은 금강수계 매수토지의 변화를 체험하는 '2026년 금강쏙~ 생태교육' 상반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금강의 수질 개선을 위해 매입한 토지가 울창한 수변 녹지로 변모해가는 과정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단순히 보고 듣는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참가자가 주인공이 되어 금강의 생태를 체험하도록 기획됐다.
우선 다양한 생태·문화·놀이 활동을 통해 토지의 변화를 직접 체감한다. 또 미션 카드를 활용해 누구나 게임처럼 즐겁게 금강의 생태계를 살펴볼 수 있다. 여기에 대청호 걷기와 지역 탐방 등 해당 지역의 문화적 색채를 더해 교육의 깊이를 높였다.
체험생태교육은 올 상반기 모두 7회(상반기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운영 장소는 대전 동구 세천동 생태마당(1호)과 충북 영동군 심천면 고당리 일대 두 곳이다. 대전 지역은 전 연령이 신청 가능하나, 영동 지역은 현장 여건을 고려해 성인만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올해 현장 체험 교육 운영은 환경교육 전문기관인 지속가능연구소 '우리해 사회적협동조합'이 맡았다. 참여 인원은 회차별 20명씩 선착순으로 선발하며, 금강의 푸른 변화를 직접 확인하고 싶은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자에게는 점심 식사와 기념품을 제공한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홍보물에 포함된 QR코드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금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매수토지가 생태마당으로 변해가는 과정은 우리 금강이 건강을 회복하는 과정"이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금강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