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가 캄보디아 방문 당시 한 어린이의 집을 방문한 사진을 놓고, 연출과 조명 논란이 일었습니다. 여러 사진가들이 이 사진은 복수의 조명을 사용해 찍은 것이라며 연출사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김 여사 방문 당시 조명을 사용한 사실 자체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럼 사진가들은 왜 조명을 썼다고 주장할까요? 그 이유를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김건희 여사가 캄보디아 방문 당시 한 어린이의 집을 방문한 사진을 놓고, 연출과 조명 논란이 일었습니다. 여러 사진가들이 이 사진은 복수의 조명을 사용해 찍은 것이라며 연출사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김 여사 방문 당시 조명을 사용한 사실 자체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럼 사진가들은 왜 조명을 썼다고 주장할까요? 그 이유를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사진가들의 합리적 의심과 대통령실의 해명에 대한 근거들을 살펴봤습니다. 중요한 것은 조명의 사용 여부가 아니라, 국민들이 의혹을 가졌을 때 그 의혹을 해소하고 소통하는 윤석열 대통령실의 태도입니다.
이번 일은 기자단이 김건희 여사의 일정을 동행취재했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일입니다. 의혹이 제기됐을 때 대통령실이 성실하고 정확하게 설명하고 이해를 구했다면 해프닝으로 끝날 일이었습니다.
이 사진 논란은 정해진 행사 대신 독자적 일정을 기획할 정도로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김건희 여사의 실체만 확인시켜준 사건 아닐까요?
글 : 이종호
구성 : 이종호·이희훈
3D모델 : Render Blue·
Rob All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