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포토] 4월 개학, 입학생만 기다리는 교실

등록 20.03.17 16:48l수정 20.03.17 17:26l유성호(hoyah35)

ⓒ 유성호

  

입학생 기다리는 선물 ⓒ 유성호

 
코로나19 여파로 유·초·중·고등학교의 신학기 개학이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17일 오전 서울 한 시내 초등학교 1학년 교실에 교사가 입학생을 위해 준비한 선물이 놓여 있다.

이날 교육부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전국의 모든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중고와 특수학교의 신학기 개학일을 오는 4월 6일까지 추가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1차 1주 휴업명령(3월 2일~6일)과 2차 2주 휴업명령(3월 9일~20일)에 이어 3차 2주 휴업명령(3월 23~4월 3일)을 추가로 내린 것이다. 이처럼 새 학기 개학이 4월까지 늦춰진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여파로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의 신학기 개학일이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17일 오전 서울 한 시내 초등학교 1학년 교실에서 교사가 시설을 둘러보며 개학 준비를 하고 있다. ⓒ 유성호

  

ⓒ 유성호

  

1학년 교실에 입학생을 위한 학급 안내문이 붙어 있다. ⓒ 유성호

  

17일 오전 서울 한 시내 초등학교에 코로나19 예방 위한 안내문이 붙어 있다. ⓒ 유성호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