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욱선수 - 광저우장애인아시안게임 골볼 - 국내훈련모습

홍성욱선수 - 광저우장애인아시안게임 골볼 - 국내훈련모습 ⓒ 이상봉


2010 광저우장애인아시안게임에 참가하고 있는 골볼국가대표팀은 17일 준결승에서 일본을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골볼은 시각장애인 선수 세 명이 한 팀을 이뤄 소리가 나는 공을 손으로 굴려 상대팀 골대에 넣는 경기다.

조별예선에서 중동의 강호 이란과 이라크, 요르단, 파키스탄 등과 한 조였던 한국은 첫경기에서 이라크를 12:8로 승리한 후 요르단과 파키스탄을 모두 11:1, 12:2로 골드게임으로 승리했다. 예선 마지막 경기인 세계 3위권에 들어있는 이란 조차도 9:7로 이겨 조1위로 준결승에 올라간 한국팀은 17일 벌어진 준결승에서 6:4로 일본을 이겼다.

이로서 은메달을 확보한 한국골볼팀은 2012년 런던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예상 목표를 동메달로 잡고 출발한 골볼팀은 이미 예상 목표를 넘어선 결과이다.

그러나 한국선수단은 중국마저 이기겠다고 다짐하며 사기가 높다. 선수단의 백대현 코치는 "중국이 세계 1위로 강적이지만 그동안 연습한 대로 실력 발휘를 한다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란과 일본을 모두 이기고 올라온 여세를 몰아 중국과도 해 볼만하다는 것이다.

한국골볼팀은 18일 오후 9시 중국과 마지막 결승전을 치룬다. 현재 2010광저우장애인아시안게임의 한국 성적은 중국, 일본에 이어 3위이다. 이번 대회는19일 폐막한다.

   골볼 국가대표팀 감독 강호용, 코치 백대현, 트레이너 최금선, 주장 오정환, 김철환,김민우, 방청식, 홍성욱, 김병훈

골볼 국가대표팀 감독 강호용, 코치 백대현, 트레이너 최금선, 주장 오정환, 김철환,김민우, 방청식, 홍성욱, 김병훈 ⓒ 이상봉


  주장 오정환선수 - 광저우장애인아시안게임 - 국내훈련모습

주장 오정환선수 - 광저우장애인아시안게임 - 국내훈련모습 ⓒ 이상봉


   김철환선수 광저우장애인아시안게임 - 국내훈련모습

김철환선수 광저우장애인아시안게임 - 국내훈련모습 ⓒ 이상봉


 이민우선수 -  광저우장애인아시안게임 - 국내훈련모습

이민우선수 - 광저우장애인아시안게임 - 국내훈련모습 ⓒ 이상봉


 감독 강호용 - 광저우장애인아시안게임 - 국내훈련모습

감독 강호용 - 광저우장애인아시안게임 - 국내훈련모습 ⓒ 이상봉


  김병훈선수 -  광저우장애인아시안게임 - 국내훈련모습

김병훈선수 - 광저우장애인아시안게임 - 국내훈련모습 ⓒ 이상봉


  백대현코치, 최금선트레이너 -  광저우장애인아시안게임 - 국내훈련모습

백대현코치, 최금선트레이너 - 광저우장애인아시안게임 - 국내훈련모습 ⓒ 이상봉


   방청식선수 -  광저우장애인아시안게임 - 국내훈련모습

방청식선수 - 광저우장애인아시안게임 - 국내훈련모습 ⓒ 이상봉


국가대표 골볼팀 광저우장애인아시안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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