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신부 못지않게 예쁜 들러리가 된다. 이효리는 오는 26일 절친의 결혼식에 들러리로 참석해 아낌없는 축하를 보낼 예정이다.

가수 이효리가 소설가 이외수의 트위터 글을 RT하며 투표 독려에 대한 뜻을 간접적으로 내비쳤다. ⓒ B2M엔터테인먼트

가수 이효리가 10.26 보궐선거를 독려하는 뜻을 우회적으로 내비쳤다.

 

이효리는 24일 오후 소설가 이외수가 올린 글을 인용 리트윗(다른 이의 말을 인용하여 자신의 트위터에 게재하는 것)했다.

 

이외수는 앞서 자신의 트위터에 "젊은이들이여. 세상에 대해 아무 불만이 없으셨습니까. 있으셨다면 투표해주세요. 이제 세상은 달라져야 합니다. 부정과 부패, 기만과 위선을 묵과할 수는 없습니다. 그대의 한 표가 세상의 어둠을 몰아내는 촛불이 됩니다. 청춘만사성, 투표만복래"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이효리는 앞서 "투표하시면 청순해진다"는 강풀 작가의 글에 "앗! 나도 투표하고 조금 더 청순해질테야"라는 답글을 남겨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이효리는 최근 동물보호단체 봉사활동 등에 활발히 나서며 '실천하는 연예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1.10.24 21:16 ⓒ 2011 OhmyNews
이효리 투표 독려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