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0년 서울독립영화제 사회를 보고 있는 권해효와 류시현

지난 2010년 서울독립영화제 사회를 보고 있는 권해효와 류시현 ⓒ 서울독립영화제 사무국


국내 최대 규모의 독립영화 축제가 막을 올린다. '서울독립영화제 2011'은 8일 오후 7시 CGV 압구정에서의 개막작 상영을 시작으로 9일간의 축제를 시작한다. 개막작은 서영주와 부지영 감독이 공동 연출한 <나 나 나 : 여배우 민낯 프로젝트>다.

이번 개막식엔 개막작 연출을 맡은 두 감독을 비롯해 주연을 맡은 세 여배우(김꽃비·양은용·서영주)와 해외에서도 주목하는 신예감독인 <줄탁동시>의 김경묵, <야간비행>의 손태겸, <리코더 시험>의 김보라 감독 등 30여 명의 감독이 참여할 예정이다. 부산국제영화제 이용관 위원장, 전주국제영화제 민병록 위원장,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이혜경 위원장 등 국내 주요 영화제 관계자들도 함께한다.

개막식 사회자로는 권해효, 류시현이 나설 예정이다. 두 배우는 8년째 이 행사의 사회를 맡아오고 있다. 장기하와 얼굴들, 불나방스타 쏘세지클럽, 김반장(윈디시티) 등은 축하 무대를 꾸민다.

서울독립영화제 권해효 김꽃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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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같은 글을 쓰고 싶다. 될까? 결국 세상을 바꾸는 건 보통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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