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풀하우스2>의 촬영에 한창인 배우 박기웅이 빙판길에 넘어져서 인대가 파열됐다.

한 방송 관계자는 "박기웅이 빙판길에서 넘어져 인대가 파열됐다"라며 "현재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중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풀하우스2> 관계자는 <오마이스타>에 "<풀하우스2>에서 박기웅의 출연 분량에 있어서 우선 동적인 것보다는 정적인 것 위주로 스케줄을 짜고 있다"라며 "후에 완전히 치료가 되면 동적인 분량을 몰아서 찍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기웅과 더불어 황정음, 노민우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 <풀하우스2>는 2004년 원수연 작가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풀하우스>의 두 번째 이야기다. 오는 5월 일본에서 선 방송을 앞두고 있다.

박기웅은 <풀하우스2>에서 화려한 외모와 뛰어난 예능감, 친화력까지 지닌 아이돌 가수 원강휘 역을 맡아서 촬영에 한창이었다.